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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불자들, 창원 성주사서 템플스테이(불교신문 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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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여심 작성일2015.09.21 조회1,2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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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트남 불자들의 구심체인 원오도량이 전국순회 사찰법회를 이어오는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19일부터 20일까지 창원 성주사(주지 원종스님)에서 영남지역 베트남 불자들이 모여 '정념(正念)은 행복의 원천'을 주제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국내 영남권 거주 베트남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및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의 '성주사 명상템플스테이'에 이어 열렸고, 원오도량 틱 투옹 탄 스님과, 틱낫한 스님의 제자인 투안 니임, 다오 니임 스님을 지도법사로 진행됐다.

19일 성주사에 도착한 일행은 참선안내로 입재하여, 20일 명상과 염불, 법문 등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효도를 강조하는 '가슴에 장미꽃 달기'와 '부모님 은혜 이야기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원오도량이 베트남 불자들의 신행과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위해 국내에 도량을 건립하려는 서원을 밝히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법회에서 원오도량 지도법사 틱 투앙 탄(釋祥淸) 스님은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불자들에게 불교적 심성으로 평안해 질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제시했고, 투안 니임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사무량심을 실천함으로써 자신과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법회에 동참한 결혼이민자 디퐁담(한국명 황미정. 회사원) 씨는 "조용하면서도 청정한 성주사의 분위기와 사찰 관련자들의 친절함이 너무나 좋다. 법회의 청정한 기운을 받아 더욱 열심히 살 계획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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