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특별교구, 연등회 주최 전통문화마당에서 해외사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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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22.08.22 조회933회 댓글0건본문
5월 1일 우정국로에서 열린 전통문화마당에서 해외특별교구(교구장 정우스님)는 80여 개 해외사찰의 활동사진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홍보했다. 해외특별교구 부교구장 정범스님, 국제전법단 소속 준한, 백담, 초은, 능혜스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0여 명의 스텝이 함께했다.
화창한 날씨에 불자들뿐만 아니라 나들이 나온 내외국인들로 야단법석이 펼쳐지며, 3년 만에 열린 행사장이 흥겨움으로 들썩였다. 분야별 전통문화 체험 부스가 즐비한 가운데 세계 각국의 불교를 체험하고 공부하는 국제마당에도 내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조계종 해외특별교구와 국제전법단은 법고시연과 면벽 좌선, 담마 토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스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잠시지만 참선의 세계로 인도했다. 바로 옆에 울려 퍼지는 법고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면벽 좌선을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가 원하며 만들었던 현수막 “시끄러움 속 고요 / 명상 & 법고 체험”이 여법하게 이루어진 풍경이다.
특히 법고 소리를 사찰에서만 듣고 직접 칠 기회가 없었던 불자들은 가까이에서 스님들의 시현을 보고 들으며 가르침을 받아 가며 체험하는 시간이 아주 특별한 기회로 생각했다. 그래서 오후 7시 운영 마감이 지났는데도 함께하고 싶은 내방객으로 쉽게 마무리를 할 수가 없었다. 기사 제공_해외특별교구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