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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 개최-(08/12/12 불교투데이-윤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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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2.12 조회2,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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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 개최
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예술단 공연 등 진행

다문화가족 남편배우자모임 ‘다행복’ 결성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참노력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는 12월 9일 오후 5시 김천 탑웨딩에서 ‘2008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 박보생 김천시장 박보생, 박정일 김천시의회 의장, 황성모 김천경찰서장, 류재식 김천교육장 등 내빈과 김천시, 성주군, 칠곡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전통문화공연 모습.

결혼이주여성 공연단 '나빌레라예술단'이 '화관무'를 공연하고 있다.

한글교실 수료식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국어교육과 생활문화교육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모범이 되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수료증과 참노력상을 수여해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어울림마당을 열어 다문화가족의 장기자랑과 이주여성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합창공연, 즉석 전통의상 베스트드레서상 시상 등을 선보이며 다문화가족의 ‘행복나눔의 장’이 됐다.

송년감사의 밤에 참여한 한욱진씨 부부.

다문화가족 송년감사의 밤에는 김천, 성주, 칠곡 인근 다문화가정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영숙 대구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경상북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받은 결혼이주여성 ‘나빌레라 예술단’의 ‘화관무’공연과 민요공연으로 장내의 분위기를 흥겹게 해 내빈과 다문화가족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남편배우자모임 ‘다행복’(다문화가족이 모두 행복하자는 의미)이 결성돼 임원소개와 함께 앞으로 다문화가족의 행복지킴이를 선언하고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천라이온스클럽에서 진오스님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센터장 진오스님은 “사람은 만나고 같이 밥 먹고 놀면서 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송년감사의 밤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남편과 시부모, 아동이 이주여성과 함께 웃어보자고 모였다”고 말했다.

윤승헌 기자/ dbstmdgj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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