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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 ‘새터민 조상’ 천도재 - 불교신문 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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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8.10.20 조회2,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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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칠장사서 혜총스님 법문


조계종 포교사단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 칠장사에서 새터민을 위한 조상 영가 천도재를 거행했다.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불심 진작과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천도재에는 80여명의 새터민이 참석, 조상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특히 포교원장 혜총스님이 직접 참석해 ‘조상천도의 의미와 효에 대한 근본 도리’를 주제로 법문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포교원장 혜총스님은 “고된 삶을 살다가 돌아가신 선망부모에 대한 천도의식이야말로 자녀가 선사할 수 있는 최선의 보시”라며 “이번 천도재를 통해 새터민들이 종교의 자유를 체험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회를 마친 후 새터민 재활교육기관인 하나원을 둘러본 포교원장 스님은 불교서적이 부족하다는 관계자의 말에 “포교신도단체들과 힘을 모아 불서 보내기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교사단은 안성지역 사암연합회의 협조를 얻어 하나원에서 생활하는 새터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포교사단 통일분과위원회 포교사들이 격월로 천도재를 지내주고 있으며, 월1회 하나원을 방문해 새터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장영섭 기자 fuel@ibulgyo.com


[불교신문 2468호/ 10월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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