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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사, 5월17일 ‘이주노동자 초청잔치’...불교신문 09.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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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4.29 조회2,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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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전등사(주지 혜경스님)는 오는 5월17일 오전10시 경내 가궐지에서 ‘아시아는 친구’를 주제로 이주노동자 초청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안산과 인천 등에 거주하는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몽골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 450여 명이 참가하며, 인경, 단주 만들기, 컵등 만들기 등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이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함께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무료 진료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등사는 지난 4월28일 몽골인 고(故) 트란반담 씨를 비롯해 몽골, 중국, 베트남 등 11명의 이주민 사망자를 위한 추모제를 봉행했다.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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