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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불교 툽텐 갸초 스님 방한...불교신문 09.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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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10.19 조회2,1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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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출신의 티베트불교 툽텐 갸초(66,사진) 스님이 지난 11일 방한했다. 갸초스님은 지난 13일 서울 불교영어도서관서 첫 법문한데 이어 여덟차례에 걸쳐 순회법문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초 <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호미’ 刊)를 출간해 큰 사랑을 받았던 갸초스님은 지난 2000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지난 13일 서울 조계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갸초스님은 “속가의 삼촌이 한국전쟁 때 참전병으로 활약했다”며 “사촌 동생이 한국남성과 결혼해서 40여년간 한국서 살기도 했다”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1969년 멜버른대학 의대를 졸업하고 1971년 영국 런던대학서 열대의학 학위를 받은 갸초스님은 이후 5년여간 뉴기니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서 의사로 살다 네팔 여행중 카트만두 코판사원서 수행체험 후 불교도가 됐다. 스님은 라마 예셰와 라마 조파 린포체 등 서양에 불교를 전파한 티베트 스님들의 인도를 받은 1세대 서양인 승려로 추앙받고 있다.
 
법회 일정은 부사 홍법사(10월18일), 청도 운문사(10월20일), 울산 해남사(10월20일), 부산 미타선원(10월2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10월22일), 해남 미황사(10월24일), 중앙승가대학교(10월26일), 서울 불광사(10월27일) 등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 마음의 본성, 환생과 업의 문제, 지혜와 자비의 계발 등을 주제로 법문할 예정이다. 
 
하정은 기자 tomato77@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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