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배우자들 장학금 ‘훈훈’...불교신문 0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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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12.22 조회2,093회 댓글0건본문
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배우자 모임인 ‘다행복회’가 김천시 인재양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다행복회(회장 정정필)는 지난 11월30일 김천 탑웨딩홀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대모 결연 및 송년 감사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지사복지재단 대표이사 성웅스님, 박보생 김천시장, 박일정 시의장, 전종석 경찰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3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모임은 다문화 가정만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결성한 단체다. 정정필 회장은 “시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