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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총무원장 스님 평양 방문...불교신문 1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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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2.03 조회2,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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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남측 방문단 스님들이 평양 광법사에서 북측 스님들과 예불을 드리고 있다. 왼쪽 세번째 부터 총무원장 자승스님,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지난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3박4일간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했다.

취임 후 첫 해외순방지로 북한을 선택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출국에 앞서 “남북 민간교류와 불교교류의 전기를 마련하여 남과 북의 모든 구성원이 마음을 열고 기쁘게 소통하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발원했다.

총무원장 스님의 이번 평양 방문은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남북불교 교류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평양 방문기간 동안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최성익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부위원장과 심상진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등을 만나 민간교류와 남북불교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총무원장 스님 일행은 평양 광법사, 묘향산 보현사 등을 참배한 것은 물론 평양 덕동농장을 돌아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왼쪽)과 심상진 조선불교도연맹 위원장이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총무원장 스님의 평양 방문에는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이 수행했다.

이번 평양 방문 기간 총무원장 스님과 수행단의 활동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본다.

본지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총무원장 스님 평양방문 사진은 ‘평양방문단’과 ‘총무부장 영담스님’이 제공했다.

 

평양 덕동 농장을 방문한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북측 관계자로 부터 농장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평양 덕동 돼지농장을 방문하고, 북측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현재 가동이 중단된 덕동 돼지 농장은 정상적인 가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오른쪽)과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왼쪽), 총무원 사회부장 혜경스님(가운데)이 공식 일정을 마친후 평양 시내를 걷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사진 가운데)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사회부장 혜경스님과 해인총림 해인사 주지 선각스님(사진 왼쪽부터)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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