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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이주민지원협, 신년 사업 발표…신임회장에 지관 스님 ...법보신문 1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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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3.17 조회2,1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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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이주민 지원 체계화…단체간 협력 강화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하 마주협)가 올 한해 회원 단체를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과 이주민 자국 견학을 추진하는 한편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회원 단체 간 교류 증대에 주력한다. 또 신입협회장으로 김포 용화사 지관 스님을 선출한데 이어 이사, 자문위원 등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 협회 발전을 위한 도약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마주협은 3월 5일 회원단체 14곳 중 11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마주협은 올 6월에 속리산 법주사에서 회원단체 실무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전문가 초청 강의와 명상 프로그램 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또 8월에는 회원 단체의 장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불교국가 출신의 이주민들의 자국을 방문,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동시에 실무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회원단체 간의 공동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불교계 이주민지원 분야의 대사회적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마주협은 이에 앞서 올 상반기 중으로 회원 단체와의 관계를 정립키로 하고, 그동안 불교계 이주민 지원 단체라면 별도의 조건이나 서류상 가입 절차 없이 진행해 왔던 회원 단체 가입의 건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서류상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회원단체는 미납 회비 납부 후 가입서류 제출을 통해 정회원으로 승격됐다.
이 밖에도 이날 총회에서 신규 회원단체 가입 승인의 건이 다뤄짐에 따라 해뜨는 다문화가족복지센터(센터장 정선), 인천외국인종합상담소(소장 서광석),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여성다문화봉사단(단장 노인자), 김포 방글라데시 법당 지원사찰 용화사(주지 지관) 등 4개 단체가 신규회원으로 가입했다. 

송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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