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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법당 보타사, 김포에 개원...법보신문 10.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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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3.10 조회2,2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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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방글라데시 법당 개원 법회.

조계종·지역사찰 지원…수행·상담 공간 활용

김포 양곡에 재한 방글라데시 불자들의 수행처이자 안식처가 될 조계종 방글라데시 법당 ‘보타사’가 3월 1일 문을 열었다. 보타사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조계사(주지 세민), 김포 용화사(주지 지관)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보타사는 용화사의 운영지원을 기반으로, 재한 방글라데시인들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기 법회, 상담 연계는 물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사랑방이자 신행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수행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날 개원 법회에는 안성 도피안사 주지 송암 스님, 보문선원(주지 보림)에 주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출신의 정오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국제포교사 10여 명과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라나 씨 등이 참석했다. 법회는 정오 스님의 방글라데시어 독경과 우리말 반야심경 독송, 송암 스님 법문, 스님들을 위한 가사 공양 등으로 진행됐다. 국제포교사회는 이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컴퓨터, 밥솥 등을 법당에 보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2월 28일에는 군포시 산본에 위치한 캄보디아 법당(지도법사 린사로)에서 캄보디아 현지에서 모셔온 부처님을 안치하는 봉불식이 봉행됐다. 이날 봉불식에는 캄보디아 불자 50여 명이 참석해 고국의 부처님께 예불을 드리고 고향 음식을 먹으며 향수를 달랬다.

송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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