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 대학 건립불사”

경암스님의 국제 선서화 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 및 나무 갤러리에서 열린다. 워싱턴 보림사에서 수행하는 스님의 개인전은 이번이 여덟 번째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워싱턴 평화대학교 건립기금 조성을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보림사를 창건한 경암스님은 지난 2003년 웨스트 버지니아에 26만평에 이르는 부지를 매입해 아란야사 국제총림과 워싱턴 평화대학교 건립 불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암스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준비위원장 원혜스님(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은 “미국에 한국불교의 인연을 맺는 불사에 불자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