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아시아 청소년 초청 한국문화체험’ 실시 ...불교신문 10. 0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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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0.08.19 조회1,950회 댓글0건본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오늘(8월17일) 오전10시 ‘아시아 청소년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단주를 선물하는 모습.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한국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시아 불교국가 청소년들이 한국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조계사, 양양 낙산사, 공주 영평사 등에서 ‘아시아 청소년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문화 및 한국불교에 대한 아시아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스리랑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등 아시아 불교국가에서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명이 참가했으며, 한스문화사회복지재단, 더프라미스, 로터스월드, 지구촌공생회 등 불교계 국제구호 NGO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의미를 더했다.
아시아 청소년 방문단은 오늘(8월17일) 서울 조계사를 참배한 데 이어 오전 10시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스님은 일일이 청소년들에게 단주를 걸어주며 한국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당부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멀리 떨어진 이웃 불교나라에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불교문화와 전통문화 등 많은 것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단은 불교중앙박물관을 관람하고 17일과 18일 낙산사, 영평사에서 템플스테이에 참가, 컵등만들기, 다도 강좌, 사찰음식 만들기 등 불교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며, 오는 19일 국립박물관 및 남산골 한옥마을 견학 20일 경복궁 참관 및 청와대 앞 관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아시아 청소년 방문단의 기념촬영 모습.
엄태규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