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경주병원 불교회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 자비행을 펼쳤다. 〈사진〉

경상북도가 ‘21세기 새마을운동 국제화 사업’일환으로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동국대 경주병원과 불교회 측에서는 정형외과 정필현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하여 불교회 지도법사 무구스님과 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스마누면 파차르조마을에서 지역민 약 1250명을 진료하고 준비해간 구호품과 크레파스 등을 전달했다.

교직원들로 이뤄진 경주병원 불교회는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후원할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인근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불자회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임나정 기자 muse724@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