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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협, 일본 지진 애도문 발표(불교신문 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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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03.16 조회1,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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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26개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3월15일) 일본 북동부 지진 및 쓰나미 참사 애도문을 발표했다.
 
종단협은 애도문을 통해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한국불자들은 가족과 이웃의 희생, 막대한 재산 손실로 실의에 빠져 있는 일본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한다”면서 “일본국민들은 금번의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을 확신하며, 한국의 불자들도 일본 재난극복에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인탁 기자
 
아래는 애도문 전문
 

 
일본 북동부 지진 및 쓰나미 참사에 대한 애도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종단과 한국불자는 지난 3월 11일 일본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또한, 한국불자들은 가족과 이웃의 희생, 막대한 재산의 손실로 실의에 처해있는 일본 국민들과 슬픔을 함께 하는 바입니다.
이번 일본에 닥친 재앙은 지구촌 모두의 재앙이며, 슬픔입니다.
이러한 큰 재난에도 불구하고 일본국민들이 보여주는 시민의식과 질서의식은 모든 세계인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국민들은 금번의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것으로 확신하며, 한국의 불자들도 일본의 재난극복에 함께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함께 용기와 희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불기 2555(2011)년 3월 15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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