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국제선센터에서는 종단 국제관련 업무와 활동에 대한 공유와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종단 전체의 국제 업무와 활동에 대하여 상호정보를 공유하는데 의미를 두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참가자는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 대표 정범스님외 1인, 국제선센터 총무국장 법원스님 외 5인, 총무원 총무부 박종학 사찰교무팀장, 사회부 홍민석 국제팀장, 교육원 권상혁 행정관,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윤영희팀장 외 2인, 국제포교사회 배광식 회장,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남춘호 팀장외 1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단체 소개 및 활동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하나의 예로 교육원에서 발표한 외국인 출가자 인원이 총 76명으로 파악되었는데, 이 스님들을 국제선센터에서는 선 수행 지도에 활용, 한국불교국제네트워크에서는 번역 작업 등을 통한 홍보, 국제포교사회에서는 불교용어 외국어 표기기준 수립 등등..., 많은 분야로 연결될 수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겨우 첫 단추를 끼우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서로간의 장점을 활용한다면 무한한 효과가 기대되리라 생각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