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사회부에서 주관하는 2011 해외사찰 국제포교 프로그램에 대한 심사결과가 3월 15일 발표되었다.

해외사찰 국제포교 프로그램은 전세계에 산재한 140여개 해외사찰들의 현지 포교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데, 각 사찰들이 제시한 포교사업계획을 심사하여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에는 미주지역 등 15개의 해외사찰에서 공모에 참가하였으며, 이 가운데 8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결정하였다. 심사위원으로는 사회부장 혜경스님, 국제교류위원 진월스님, 사회국장 묘장스님 그리고 홍민석 국제팀장이 참여하였으며, 종단등록 사찰, 연합행사, 현지인과 청소년 대상 및 자료적 가치가 있는 사업에 비중을 두어 심사하였다. 2011년 해외사찰 국제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다음과 같다.

-미국 텍사스 보현사 한인유학생을 위한 불교 워크숍
-미국 뉴욕사원연합회 뉴욕지역 봉축 연합행사 및 퍼레이드
-미국 뉴욕 불광선원 뉴욕 현지인 대상 참선 프로그램
-미국 버지니아 보림사 미주지역 불교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
-미국 뉴욕 청아사 전통 성년식 시연 및 사찰음식 시연
-미국 북가주 승가회 청년대상 템플스테이 및 문화교육
-뉴질랜드 남국정사 다도를 통한 교민 및 현지인 포교사업
-호주 정법사 붓다요가를 통한 간화선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