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사진 : 오른쪽 두 번째, 장지성씨] [왼쪽사진 : 나는 한국인이다 출연 당시 모습]

지난 5월 22일, 김포시 김포중앙공원에서 개최된 '2011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 방글라데시 법당 보타사 신도회 회장인 장지성(방글라데시명; 라나바루와)씨가 김포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장지성씨는 한국으로 이주해 2000년부터 명지대학교 무역학과에 다니다가 중퇴하고 공장에서 일했다. 2003년 한국 국적을 취득 한 뒤, 김포로 옮겨 와 외국인 마트를 운영하며 10여년 이상 국적에 상관없이 일자리 안내· 상당· 통역· 의료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이주노동자들을 도왔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장지성씨의 공로가 인정되어 김포시장 표창을 받게 되었다. 장지성씨는 “앞으로 이주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노력과 봉사를 해달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를 계기로 장지성씨가 지금까지 해왔던 자원 봉사 및 활동 등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5월 25일에는 KBS 라디오 생방송인 “나는 한국인이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김포 마하 이주민지원센터 031-8543-7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