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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국제관광선체험관’ 개관(불교신문 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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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06.08 조회1,4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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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험관 개관식에서 진제 종정예하가 체험관을 돌아보고 있다.

우리나라 불교의 수행문화를 한눈에 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대구 동화사에 마련됐다.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주지 성문스님)는 지난 1일 진제 종정예하를 비롯해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김범일 대구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한삼화 동화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2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통일약사여래대불 참배단에서 ‘국제관광 선(禪)체험관’ 개관식을 봉행했다.

지난해 뉴욕에서 한국 간화선 세계평화 대법회를 진행하는 등 동양정신문화의 정수인 간화선 수행을 세계 속에 널리 전파하는데 앞장서 온 동화사는 글로벌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선, 명상, 수행 등을 널리 보급하고자 이번에 국제관광 선체험관을 조성했다.

선체험관은 선을 테마로 한 관람 및 체험공간으로, 선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통일대불의 지하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선 체험관은 15,347㎡ 부지에 △국제관광 전통선수행관 △초조대장경밀레니엄관 △판각인경체험관ㆍ선문화관 △천년 도량의 터 팔공산 △정진의 터 △명상의 터 △다도의 터 등 7개의 테마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을 테마로 한 문화체험 공간은 국내 유일한 것으로, 선 수행의 생활화를 이끄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체험관 개관식에서 진제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부모님에게 태어나기 전 어떤 것이 참 나인가”라고 대중을 향해 묻고 “참된 나에 대한 의심을 타파하는 순간 진리의 세계를 향한 눈을 뜰 것이다. 진리를 향해 부지런히 정진하라”라고 법문했다.

이어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은 인사말에서 “1000년 전 초조대장경을 조성한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의 정신문화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관광 선체험관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더불어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 초조대장경 복간본 증정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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