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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6호] 한국에서의 불자이주민 종교생활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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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03 조회1,5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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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월 현재, 한국사회에는 1265천여 명의 이주민이 살고, 이 중 불자 이주민은 약 40만으로 추정된다. 불자 이주민들은 자국 출신의 스님을 모시고 법회와 행사를 진행하며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 자체적인 법회를 진행하거나 법당이 있는 곳은 20여 곳 내외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외에도 타 종단 또는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곳이 있으나, 전체 40만의 이주민을 생각한다면 아직 그 수는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실제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종교생활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이주민의 30% 이상이 종교생활을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대답하였다. 어려움의 내용으로는 1순위는 찾아갈 종교시설이 없어서이고, 두 번째는 종교 활동의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이며, 세 번째로는 의사소통이 되는 성직자가 없어서라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나 이번 조사는 불교계 행사 중 이뤄진 조사인 만큼 현실적으로 종교생활의 어려움은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 찾아온 불자 이주민에 대한 손님맞이에 한국 불자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서 아시아 불교의 중흥을 이루고, 전세계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다음호 주제는 이주민과 종교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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