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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7호] 총무원장 자승스님,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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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03 조회1,4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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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확정 후 첫 한국나들이에 나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8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의 환담을 통해 부처님 탄신지인 네팔 룸비니 성역화 불사에 대한 한국불교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독실한 불자인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2008년 부처님 탄신지인 룸비니를 방문했는데, 1960년대 1차 성역화 불사 이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마음이 아팠다면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내년쯤 룸비니를 직접 방문해 성역화 불사를 논의할 계획인데, 총무원장스님께서도 여건이 되신다면 함께 동행해주고, 이후 룸비니 성역화 불사에도 한국불교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제안했다.

자승스님은 이에 대해 가능하다면 꼭 동행하도록 하겠다.”며 반 총장의 제안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반 총장은 불교가 인류평화를 위해 기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반 총장은 평화 안보와 안정 개발, 인권 보호가 유엔의 3대 목표이다. 평화 안보를 위해서는 종교계의 역할이 크다면서 오랜 역사와 많은 신도를 갖고 있는 불교가 끼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한반도 평화, 더 나아가 인류평화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예방에 앞서 반기문 사무총장 부인 유순택 여사 일행은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2층에 위치한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 콩에서 한국전통사찰음식으로 점심공양을 가졌다.

불교신문 신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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