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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10호] 국제선센터, 토요 영어 참선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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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09 조회1,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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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무엇입니까?" What is Zen?

"선은 자기 자신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Zen is understanding yourself.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도심 속 수행 공간인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한적한 5층 템플스테이관 정실은 영어로 가득 찬다.

지난 5월부터 열리기 시작한 이 영어 법회는 현재 참석자들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한 둘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영어로 진행되기에 외국인뿐 만 아니라 영어와 수행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에게도 열린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주로 아주 젊은 층의 외국인이며 진지하게 참선수행과 불교에 대한 질문을 안고 온다. 처음 시작부터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사람도 있지만, 호기심으로 한 번 와보는 경우도 많다. 꾸준히 참석하는 외국인들은 좌선과 법문을 통해 삶의 변화도 경험하고, 좀 더 진지하게 자신에 대한 삶의 방향을 정해가기도 한다. 법회를 지도하고 있는 국제선센터 국제차장 보관스님은 이 영어 법회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토요 영어 참선 법회는 매 순간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 등의 마음 작용을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응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이며 영어 능력보다는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질문자 내면의 갈망을 읽어내고 답해야 합니다.”

법회가 끝난 다음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차도 한잔 나누며, 좀 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간의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영어 참선 법회의 활성화를 위하여 더 많은 홍보를 기획하고 있으며, 한국불교 체험을 원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주말 수련회, 23일 명상반도 개설할 예정이다.

국제선센터 www.seon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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