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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11호] 달라이 라마, 칼라차크라법회 참석차 인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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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0 조회1,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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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보드가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칼라차크라법회 시작 하루 전 1230일 기도를 집전하기 위해 불교성지인 보드가야를 방문했다. 칼라차크라법회는 이번이 32번째로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20111231일부터 2012110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달라이 라마는 보드가야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1500년 된 마하보디사원으로 가서 기도를 했다.

달라이 라마는 기도가 끝나고 방송인들에게 칼라차크라법회가 세계평화와 인류를 위해 열리며, 이번 법회의 모토는 평화, 관용, 인류애라고 말했다. 76세의 달라이 라마는 인도를 종교의 땅이라고 하면서 인도인들의 세계 주요 종교에 대한 관용과 수용의 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의 티베트인 인권 탄압과 고문의 자행에 대한 부분에서는 진실이 언제나 더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부 관리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달라이 라마를 위해 완벽한 경호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보드가야 칼라차크라광장에는 세계에서 모여든 기도객 20만여 명이 이날 달라이 라마의 설법을 듣기 위해 모였다. 티베트 관리는 칼라차크라법회에서 달라이 라마가 개회 날 사용할 경전을 번역하고 이를 배포하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수천 명의 티베트인들이 달라이 라마를 친견하기 위해 인도 전역에서 모여들었다. ‘보드가야의 좁은 거리가 승복을 입은 스님들로 붐비고 있다. 모든 것이 종교적인 것으로 변했다.’고 보드가야에 배치된 한 경찰관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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