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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12호] 한국 YBA, 태국에서 “지구촌 청소년 평화교실 201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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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0 조회1,7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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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청소년들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정체성 깨달아

 

희망을 열어가는 젊은 부처들 한국 YBA는 국제연대 NGO “따비에와 함께, 진해 대광사(주지 탄경스님)의 후원으로 태국 매솟에서 지구촌 청소년 평화교실2012”을 열었다. 지난 12일부터 4일까지 23일 동안 청소년 8, 학부모 2명이 참여한 이번 평화교실은 한국 청소년들에게 태국 난민지역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지구촌의 다른 면을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와 국제연대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YBA 이중남 정책실장은 전쟁의 부재가 평화라면 매솟 일대의 난민촌도 지극히 평화스럽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차별과 착취의 구조 속에서 하루를 살아간다. 다른 단체에서 흔히 하듯 한국인 참가자가 봉사자나 시혜자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의 모순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하지 못한다. YBA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세계시민으로 살아가는 정체성을 정립할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청소년 평화캠프의 의미를 강조했다.

평화교실 참가단은 YBA2년 동안 운영비를 지원해온 매솟 민마호학교재단에 여장을 풀고 지구촌 청소년 평화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참가단은 국경다리, 버마정치범원조협회, 메타오 클리닉, 인근 학교 등을 돌아보고 토론 등을 통해 그곳에서 나타나는 다문화사회의 실상을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었다.

최담(, 여의도여자고등학교 2) 학생은 소감문에 이곳엔 정말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한국엔 하고 싶지도 않은 공부를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아이들도 많다. 그 때문에 낭비되는 돈도 많고 제도도 점점 강제적으로 변해가고 경쟁 중심이 되어간다. 이곳엔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것을 보고 많은 것들을 느꼈다.”고 적었다.

이번 평화교실은 비록 첫 회였지만 참가자 모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입을 모을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YBA는 앞으로 지구촌 청소년 평화교실을 정기 프로그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YBA 02-6414-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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