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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16호] 지구촌공생회, 몽골에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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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민호 작성일2012.07.13 조회1,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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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대표 국제개발구호
NGO인 지구촌공생회가 몽골의 황무지 개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지구촌공생회 몽골 지부는 201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한국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몽골 게르촌 농업전문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은 90년대 시장 개방 이후 많은 사람들이 교육과 보건의 기회를 찾아 수도인 울란바타르시로 이주했다. 그러나 이주민들은 울란바타르시의 높은 물가와 실업으로 울란바타르 외곽에 게르와 판잣집을 짓고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도 정부의 재정적 역량과 인식부족으로 기초 인프라 구축과 공공투자가 거의 없어 게르촌의 빈곤율은 점점 높아졌다. 이에 지구촌공생회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주민들 60여 명,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농업 교육, 기자재 지원, 농업 인식 증진 캠페인을 진행하여 게르촌 지역의 자급자족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0년도에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13동에 8M×30M 크기의 텃밭과 6M×30M 비닐하우스 교육장을 구축하였고, 이후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비닐하우스 농업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교육장 5곳을 추가로 설치했다.

지구촌공생회는 기술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강원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농업기술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인들을 교육하고 기술을 전수하여, 사업 종료 후에도 현지인이 관련 기술을 통해 취업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구촌공생회 몽골 지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해외사업팀 이수진 간사는 지구촌공생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재배 실습을 겸한 농업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게르촌 유목 이외의 또 다른 삶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서 지역민들이 많이 만족해한다.”고 했다.

 

후원문의 지구촌공생회 02-34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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