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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화 22호] 이주노동자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구미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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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기섭 작성일2013.01.16 조회1,7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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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1216일 구미마하이주민센터 강당에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이주노동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이주노동자와 함께한 따뜻한 겨울나기 위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어렵고 힘든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여가와 휴식공간을 제공해 줌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를 마련하는 장이 되었다. 연말을 맞이하여 특별히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차원에서 한지공예를 실시했으며, 캄보디아 밴드의 연주와 한국가요 부르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해 오고 있는 구미 순천향대학교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하여 평소에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건강관리에 소홀한 이주노동자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푸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효명(중국)전에 센터 내 쉼터에 머물다가 나간 적이 있는데 이번에 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어요.”라며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이주노동자 간의 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사기증진을 높여 한국에서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네트워크의 형성과 사기증진에 상당히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2000년부터 이주노동자를 위한 직장 내 폭력과 임금체납, 인권침해 예방과 이주민인식개선 캠페인, 한국문화체험, 따뜻한 겨울나기 등 이주민 상담과 통번역서비스, 마하이주민쉼터를 경북 구미에서 운영하고 있다.

 

꿈을이루는사람들(054)45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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