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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지구에 전법도량 마련(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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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그루 작성일2013.03.28 조회1,5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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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불교세가 약하고 기독교세가 강한 지역으로 이런 환경에서 소임을 어떻게 맡아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인천 지역 스님들의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습니다.”

사단법인 인천불교총연합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하는 종연스님(인천 수미정사 주지. 사진)은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인천에 위치한 교회는 3000여 곳인데 반해 사찰의 수는 17개 종단 400여 곳. 그나마 인천불교총연합회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6개 종단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보다 많은 사찰과 종단들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종연스님의 목표다.

지역 불교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지역 불교신문의 발간이다. 스님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스님들의 소식을 담는 불교신문 발간을 준비 중이다”며 “오는 5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맞춰 창간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법인의 수익모델을 마련하는 일도 계획하고 있다. 농산물이나 불교용품을 협동조합을 통해 불자들에게 공급하고 수익금은 지역 포교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인천 송도지구 불교 포교를 위한 장기 계획도 밝혔다. 종연스님은 “현재 송도지구에는 종교용지를 받지 못해 불교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불교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불교와 선을 체험하는 공간 마련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5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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