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I, 2012. 11. 19

영국, 런던- 참선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8주 동안 참선 하거나 약간 강도 있는 운동을 한 성인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감기에 덜 걸렸다고 위스콘신 매디슨대학의 한 연구소가 발표했다.

전에도 참선이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주며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이번의 새로운 연구는 149명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한 그룹은 현재에 마음을 모으는 참선을 수행했다고 데일리 메일신문이 전했다. 두 번째 그룹은 규칙적으로 조깅을 했고 세 번째 그룹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이후 연구원들은 9월에서 다음 해 5월에 이르는 겨울 동안 참가자들의 건강을 조사했다. 참선 그룹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75%나 많이 일에 빠지지 않고 활동했고, 운동 그룹은 48%나 많이 일을 했다. 게다가 참선은 호흡기 질환의 발병 기간이나 병세를 50%나 줄였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카라는 웹사이트에 보면 참선하고 운동한 사람은 평균 감기를 5일 동안 앓았다. 다른 그룹은 8일 동안 앓았다. 이번 연구는 피실험자가 직접 보고한 감기 지속 날짜와 몸 속의 항체 정도와의 상관 관계를 입증했다.

“전에는 심한 호흡기 질환에 대한 예방책이 없었다. 그러나 그 효과가 크다고는 알려지지 않았다. 감기 주사의 효과는 매년 3회 정도의 감기에만 나타난다. 그러므로 운동으로 40%, 참선으로 50% 정도의 효과를 일으킨다는 실험 결과는 매우 중요한 연구 결과이다. 이것이 앞으로의 연구에서 더 구체화되면 더욱 더 큰 실질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브루스 바렛 교수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