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에 푹 빠진 재미교포 학생들 종단협 초청…템플스테이 등 체험...불교신문 0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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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9.07.08 조회2,200회 댓글0건본문
재미교포 학생들이 고국을 방문해 한국 불교문화의 향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미주동포 학생 한국 문화 체험행사’가 오는 26일부터 7월2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사찰과 전통문화를 소개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재미 교포 자녀 20여 명을 초청해 제4교구본사 월정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비롯해 서울 조계사, 경주 석굴암, 영축총림 통도사 참배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서울 경복궁.인사동, 안동 하회마을, 명원다례 전수관 등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현대자동차, KBS 방송국 등 산업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행사 기간 중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 청소년과의 만남의 시간도 예정돼 있다.
엄태규 기자